올링크(대표 김경동)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이달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NFC 태그 기반 정보 전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핸드폰으로 NFC 태그를 터치하여 결제, 주문, 출입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고객은 테이블 어디든 부착이 가능한 NFC 태그에 터치하여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으며, 기존 영수증 프린터로 내용이 출력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기프트카드를 사용하거나 키 대신 출입이 가능하며 NFC 기능이 제한된 아이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업체측은 “코로나19 환경에서 늘어나는 컨택리스를 이용한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오프라인 모바일 서비스 환경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비싼 단말기와 연동 개발 비용 없이 NFC 태그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결제서비스 미래에셋페이는 2020년 베타테스트를 거쳐 작년 10월 세븐일레븐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이디야커피로 확대되었다. “별도의 교육 없이 바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며, NFC 기능이 제한된 아이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올링크 김경동 대표는 “이미 국내에서 상용화된 솔루션으로 국가, 지역 관계없이 결제, 주문, 출입, ID카드 인증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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