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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글로벌파트너스, 온라인 미술품 시장 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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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글로벌파트너스, 온라인 미술품 시장 배팅!
  • 이정형
  • 승인 2022.02.2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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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 글로벌파트너스, 유망작가 매니지먼트 스타트업 '맨션나인' 시드 투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 글로벌파트너스(대표 장희정)가 온라인 미술품 거래 시장의 가능성에 배팅을 결정했다.

21일 미술시장의 유망작가 매니지먼트 스타트업인 맨션나인은 "DTC글로벌파트너스가 주도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맨션나인은 국내 유망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예술공간 운영과 컨설팅을 통해 예술 향유 대안을 제시해왔다.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백화점과 가구전시장 등에 전시하며 대중의 미술 작품 향유 거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주목받았다.

‘Emerging Artist NATURE & POP’ 신세계 x 맨션나인 기획전 전경
‘Emerging Artist NATURE & POP’ 신세계 x 맨션나인 기획전 전경

5월 중 베타 버전이 공개될 '딜링아트'는 콜랙터(미술품 수집가)들의 오랜 바람을 반영한 개인 간 소장품 직거래 플랫폼이다. 개인 간 거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미술 관련 정보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맨션나인 이영선 대표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다양한 작품이 저렴한 수수료로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 NFT 거래와 미술품 보관 서비스도 선보이며 계속해서 보다 나은 미술품 소비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지속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DTC글로벌파트너스의 장희정 대표는 “맨션나인은 미술 시장의 구성 요소인 공간, 사람, 작품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미술품 거래 시장을 노리고 있다. 맨션나인의 경험과 역량, 그리고 온라인 거래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DTC글로벌파트너스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성장자본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바이러스치료제 전문기업 이뮨메드에 이어 4월에는 인테리어 스피커 전문 나팔과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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