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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바이오에프디엔씨, 상장 앞두고 '호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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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바이오에프디엔씨, 상장 앞두고 '호가 급등"
  • 이정형
  • 승인 2022.02.14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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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모상현, 정대현)의 장외시장 매수호가가 공모가 대비 급등했다.

사설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 매수호가가 1월 28일(9만2000원) 이후 이달 9일에 5만원~5만5000원으로 조정되었다가 14일 9만5000원이다. 같은날 피스탁 매도호가도 9만5000원이다.

오후 2시 현재 38커뮤니케이션 호가는 모두 삭제되었는데, 업계 관계자들은 허위 매물일 수 있다고 귀띔한다.

9일~10일 공모가 2만8000원에 진행한 개인청약은 4.74 : 1로 마쳤다. 수요예측 공모가밴드는 2만3000원~2만9000원이며, 경쟁률은 74.01 : 1이었다.

공모로 조달한 순수입금은 359억9천만원이다. 회사측은 R&D투자(89억원), 식물세포 배양/생산 시설 확충 및 고부가가치 생리활성소재 기반 의료기기 GMP 시설 투자(246억원), 기타 운용자금(24억8천만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식물세포 이미지(출처:바이오에프디엔씨)
식물세포 이미지(출처:바이오에프디엔씨)

고주파 파형, 영역 및 고주파 처리 조건 조절만으로 식물의 대사체 발현량 증가가 가능한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식물세포 설계 및 배양)을 보유한 회사이다. 

코스메슈티컬,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의 소재로 활용되는 식물세포 유래 유효물질(식물세포주, 성장인자, 펩타이드 등)과 약리물질(항체,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

국내 10건, 해외 3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줄기세포촉진제(P334-CT(포피라334), 시약), 방광배뇨개선제(KSF-F(쿠라리논, 건강기능식품), 요실금치료제(KSF-D(쿠라리논), 신약), 위암/위염치료제(HelicoMab, 신약) 등 약리물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으로 이익잉여금이 106억1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148억4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57억5천만원이며 그중 단기차입금를 포함한 유동부채가 53억4천만원이다. 

매출액은 73억6천만원으로 영업이익 22억6천만원, 순이익 18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으로 창출된 현금흐름은 28억6천만원이며 분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0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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