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오토바이 생산업체 베노디글로벌(대표 이영식)을 두고 장외주식 투자자들이 설왕설래 중이다.
사설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에서는 상장 가능성과 회사 정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공모주 컨설팅 업체의 구매 권유도 적극적이다.
10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올라온 매도호가는 4만원이며 38커뮤니케이션에 게시된 호가는 없다. 공모 컨설팅 기업 판매가는 1만원이다.
지난해 11월 10일 조세일보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달 15일에는 서울경제가 베노디글로벌이 인도네시아 PHOENIX Group과 전기오토바이 100만대를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장외시장에는 "아웃 휠 방식 코일리스 마그네틱 모터, 모터 및 기어 일체형 동력전달장치 특허 관련해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한다"고 알려져 있다.
베노디글로벌은 지오모터스글로벌이 이름을 바꾼 회사이며 현재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두 회사의 공시자료는 검색되지 않는다. 비상장사는 공시 의무가 없거나 공시 항목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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