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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센, 경영 체제 정비하고 "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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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센, 경영 체제 정비하고 "뛸 준비"
  • 이정형
  • 승인 2022.01.27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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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센(243870 코넥스)이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집행임원제를 대표이사제로 변경하고 박연정 대표집행임원을 선임했다.

각자 대표이던 권혁준 대표집행임원은 지난해 12월에 사임했다. 한국컴퓨터, 콤텍시스템 출신 이병희 사내이사, 투케이엠 대표를 역임한 김수정 사내이사 선임 건도 함께 승인되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2004년에 대림I&S ERP 부문이 분사해 설립한 굿센은 지난해 11월 기업설명회에서 2019년~2021년을  2차 도약기로 발표했다. 

2019년 지식 기반의 자체 기술력을 통한 경영관리 솔루션(ICM/EPM/Compliance)을 보유한 마이크로폴리스를 흡수합병했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공공정보화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이어서 2020년에는 집행임원제를 도입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공공사업부문을 정리하면서 영업이익 3억6천만원, 순이익 5억6천만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에는  IT 컨설팅 및 서비스환경 구축, 솔루션 공급, 시스템 운영 ITO(IT Outsourcing) 사업을 영위하는 비젠을 흡수합병했다. 이어서 12월에는 수피스터디 신기술투자조합에 출자한 지분을 20억원에 처분해 경영 자금을 확보했다.

같은달 14일에는 삼천리그룹의 연결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룹 지주사인 삼천리가 개별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을 굿센의 솔루션을 도입, 운영 중인데, 내부회계관리 감사 범위가 2023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연결회사로 확대 적용되어 전사 연결 내부회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삼천리는 도시가스와 집단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며 국내외 포함 12개사가 연결 대상이다.

2021년 거래대금은 10억9천만원이며 개인간 매매 비중이 98.96%이다. 올해 1월에는 26일까지 1억3천만원이 거래되었으며 모두 개인간에 사고판 금액이다. 27일 오전 주가는 1만7150원이며 시가총액은 443억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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