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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전환우선주 매도해 운영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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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전환우선주 매도해 운영자금 확보
  • 이정형
  • 승인 2022.01.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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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전환우선주 60만4000주, 25일 109만3071주 양도...지난해 반기말 흑자전환

한중엔시에스(107640 코넥스)가 시설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기주식 처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전환우선주 60만4000주를 NH투자증권(라이프-한중 일반사모투자신탁제1호의 신탁업자)에 양도한데 이어 25일 전환우선주식 109만3071주를 브레이브뉴-라이프 한중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에 매도하기로 결정했다. 1주당 처분가액은 각각 6000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지난해 반기 기준으로 한중엔시에스의 자본총계는 189억9천만원, 부채총계는 757억8천만원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13억8천만원, 순이익은 8억7천만원으로 1년만에 흑자전환했다. 부채비율은 380.91%(전년말 404.43%), 차입금의존도는 50.42%(전년말 58.31%)이다.

영업활동으로 창출된 현금흐름은 45억4천만원이며, 재무활동현금흐름은 -21억3천만원으로 차입(30억원)보다 상환(51억3천만원) 금액이 많다.

한중엔시에서는 1995년 8월에 설립된 자동차 신품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프레스&용접 기반 배기부품과 Hand & Foot Parking Break, Break Pedal 모듈 및 Relay & Connector, Busbar 등을 생산해왔으며, 2018년 하반기에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Cooling Fan 모듈, Alternator Brush Holder를 본격 양산해 업종 및 아이템을 다변화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주요 매출처는 유라코퍼레이션, 포레시아, 두원공조, 에스엘, 타이코, 발레오, 브로제, 삼성SDI, 한온시스템 등이며 매출 의존도 30% 이상 업체는 없다.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기업현황보고서에서 "전기자동차 등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신규아이템 양산과 코로나19 회복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코넥스시장에서는 전일 대비 200원(2.22%) 오른 919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367억3천만원이다. 지난해 거래대금은 14억원이며 개인간에 13억4천만원 어치를 사고팔았다. 올해는 25일까지 3억3천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는데 3억원이 개인간 매매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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