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테리어 및 아파트 공사 현장 작업자 안전 필요성 확대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씨스퀘어(대표 마송훈)가 건설 및 인테리어 현장의 안전을 감시를 위한 '스마트 안전 지킴봇'(안전봇)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작업자의 안전 및 현장의 작업 상황에 관한 실시간 확인 및 조치가 중요해졌다"는 판단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2005년 회사 설립된 제이씨스퀘어는 17년째 IT사업을 진행하며 공사 현장에 필요한 공기 질 관련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안전봇은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전고지가 목적이다.
환경, 화재감지, 누수 등 센서 연동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벤트 영상저장 서비스, 현장 근무자 근태관리, 안전시공 교육, 위험 대피 방송 등 AI 학습을 통한 안전지킴이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회사측은 "2021년 시범 설치를 통한 내부 검증을 마치고 이번 1차 출시에 이어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유동적인 인테리어 공사 현장의 특성을 감안해 안전봇은 렌탈 형태로 공급한다"고 전했다.
마송훈 대표는 “국내 1위 인테리어 사업자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사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화재나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품을 고민하다가 안전봇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프로토타입 제품을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출시 경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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