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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모아데이타, 2월 25일 일반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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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모아데이타, 2월 25일 일반공모
  • 이정형
  • 승인 2022.01.25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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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28일 일반청약, 2월 21일~22일 수요예측, 공모가밴드 2만4000원~2만8000원
25일 38커뮤니케이션 매도 3만원~3만1000원, 매수 2만6000원~2만8000원, 기준가 2만9000원

이상탐지기술 기반 AI 전문기업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가 오는 2월 25일, 28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80만주 100% 신주 모집 방식이며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다.

2월 21일~22일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공모가밴드는 2만4000원~2만8000원, 공모금액은 192억원~224억원이다.

25일 사설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호가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매수 3만2500원 ▶서울거래 비상장 매도 3만5000원 매수 1만2000원~1만5000원 ▶38커뮤니케이션 매도 3만원~3만1000원 매수 2만6000원~2만8000원 ▶피스탁 매도 2만5000원~2만8000원 매수 2만2000원~2만8000원이다.

한상진 대표는 “2016년 페타온 포캐스터 출시 이후 6년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경영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며 “상장 이후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이상 탐지 기술을 각종 산업에 적용시켜 AI 이상 탐지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4년에 설립된 모아데이타는 국내 최초 AIOps 솔루션 ‘페타온 포캐스터(PETAON Forecaster)’를 출시했다. AIOps(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ICT 시스템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개선한 기술 제품이다.

페타온 포캐스터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서버 내에 이상감지를 20분 내에 찾는 ICT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페타온 포캐스터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서버 내에 이상감지를 20분 내에 찾는 ICT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페타온 포캐스터는 기존 ICT 운영 시스템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시켜 시스템 이상을 탐지 및 예측하고 이상 행위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해 시스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근 급증한 ICT 시스템 장애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ICT 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목표다.

2016년 베타 버전 출시 이후 4년만인 2020년에는 매출액 127억원을 달성한 제품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143억7천만원)에서는 페타온 포캐스터 82.2%, 네트워크장비 등 11.8%, 헬스케어-유지보수 등 6.0% 비중이다.

현재 공기업, 대기업 등 고객사를 확보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민간·공공 클라우드 시스템 내 SaaS 시장 진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의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며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3월 국내 대형 물류 유통기업과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수집되는 건강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3분기 누계 영업이익 20억9천만원, 순이익 4억6천만원을 기록했으며, 2018년 이후 평균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48.0%와 20.2%이다. 분기말 자본총계는 186억5천만원, 부채총계는 56억1천만원이다. 부채 중 단기차입금은 16억원, 장기차입금은 14억원이다.

재무안정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이다. 부채비율 30.1%(업종평균 72.1%), 차입금의존도 14.8%(업종평균 19.8%), 유동비율 334.0%(업종평균 178.6%이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으로 한상진 대표 26.8%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이 40.70%이다. 이외에 아주좋은성장지원펀드(18.2%), 케이디재산투자조합1호(6.1%),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4.0%) 등 기관 주주들이 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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