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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디엘팜 "상장 목적 주주모집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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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디엘팜 "상장 목적 주주모집 안해"
  • 이정형
  • 승인 2022.0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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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에서 디엘팜(대표 강윤구, 김용석) 가격이 천양지차다. 25일 비상장주식을 판매하는  A업체에서 제안하는 매도가는 3만8000원인데, 사설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호가는 뚝 떨어진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매수 1만2700원 ▶38커뮤니케이션 매도 1만5000원~1만7000원 매수 1만3000원~1만6000원이다.

A업체에서는 "기업이 상장 목적의 기타주주 모집을 위해 대주주 물량을 풀고 있다"면서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청구 전 '일반주주, 소액주주 비율' 요건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저렴한 매물들은 허위 또는 출처가 불분명한 매물"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디엘팜측은 "상장을 위해 기타주주를 모집하지 않으며 대주주 지분 매출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상장 주관사도 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디엘팜은 2005년 9월에 설립되어 의약품, 의료소모품의 도소매/무역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2020년 4월 공시한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개인주주 3인이 각각 48%, 20%, 3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자본총계는 60억8천만원, 부채총계는 114억5천만원이다. 매출액은 291억3천만원으로 영업이익 9억6천만원, 순이익 5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게시된 2020년 매출액은 499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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