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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노바셀테크놀로지, 상장 지연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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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노바셀테크놀로지, 상장 지연에 하락세
  • 이정형
  • 승인 2022.01.23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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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에서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8커뮤니케이션 기준가가 19일 7700원에서 21일 7550원으로 이틀간 150원 하락했다. 매수호가는 7700원에서 7550원으로, 매도호가는 7900원에서 7800원으로 내렸다. 

새해 들어 게시판에는 상장 지연에 불만 의견이 많이 올라와 있다. 회사측은 지난해 4월에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이사진을 편성하는 모습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피스탁은 21일 매도 7172원(최저), 매수 7928원(최고)으로 현재가 7550원이다. 23일 호가도 동일하다. 22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매도 7900원, 서울거래 비상장은 매도 8350원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 파이프라인(홈페이지 캡쳐)
노바셀테크놀로지 파이프라인(홈페이지 캡쳐)

노바셀테크로지는 지난해 11월 공시 기준으로 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에 본사를 둔 회사로, 동구바이오제약이 16.81% 지분율의 최대주주이다. 이태훈 대표 7.94%, 한국투자 Re-Up 투자조합 8.11%, 한국투자증권(아이온자산-신한은행) 6.65% 등 지분 구성이다.

펩타이드(두 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형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소재 발굴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찾아내듯이 다양한 아미노산 서열의 펩타이드를 탐색에 용이하게 구축하는 기술을 말한다.

지난해 12월에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외용제 'NCP112'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에서 NCP112의 국내 임상 1상 개발 및 임상 2상 진입에 대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65만원으로 기능성화장품을 위한 바이오기능성앰플에서 발생했다. 

9월말 기준으로 결손금이 175억7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59억4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89억원이며 비유동부채가 82억1천만원이다. 

판매비와관리비가 21억7천만원 지출되어 영업손실은 21억7천만원인데, 금융수익이 18억7천만원 발생해 순손실은 5억원이다.

영업활동으로 창출된 현금흐름은 -19억1천만원으로 전년 3분기(-9억1천만원) 대비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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