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3주가 지났다. 거래소 시장이 추락했다. 12월 마지막 거래일 대비 21일 코스피 지수는 2977.65에서 2834.29로, 코스닥은 1033.98에서 942.85로 떨어졌다.
비상장주식 거래 공간으로 구분되는 코넥스시장은 시가총액이 5조1633억원으로 3억원 가량 감소하는데 그쳤다.
코넥스시장 투자자별 거래현황(1.3~21. 단위:천주,백만원)
일평균거래대금은 33억2천만원으로 2021년(74억1천만원)의 절반 아래로 쪼그라들었으며 일평균거래량은 44만주(전년 68만9천주)로 줄어들었다.
거래형성률(거래종목수/상장종목수)은 83.7%로 전년(83.9%) 수준을 유지했는데, 매매회전율(거래대금/시가총액)은 15.8%(전년 29.4%)로 반토막이다.
시그넷이브이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종목별로 시그넷이브이가 이끌어간 시장이었다. 21일까지 누적거래대금 497억8천만원 중 106억3천만원을 차지한다.
시가총액은 대장주 선바이오가 지난달 30일 3037.5억원에서 21일 2903.2억원으로 감소한 반면, 시그넷이브이는 2837억원에서 2892.8억원으로 증가했다. 3위인 듀켐바이오는 2180.5억원에서 2137.4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시장을 주도했다. 1월 들어 자기들간에 453억3천만원 어치를 사고팔았으며 기관, 기타법인, 외국인이 내놓은 10억7천만원 어치도 거둬들였다. 개인간 매매금액 중 28억9천만원은 시그넷이브이를 통해 발생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이치엔에스하이텍(5.4억원)이며 단디바이오(3.5억원), 애드바이오텍(3.1억원), 루켄테크놀러지스(2.7억원), 메디쎄이(2.2억원), 엔에스엠(1억원) 순으로 순매수 1억원을 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