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시장에서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꺾어졌다. 각각 전일 대비 28.39포인트(0.99%), 15.85포인트(1.65%) 하락해 2834.29, 942.85로 마감했다.
약세를 보인 업종은 코스피는 건설업 –2.4%, 전기전자 –1.9%, 화학 –1.5%, 운수장비 –1.0%이며, 코스닥은 반도체 –3.7%, IT부품 -2.5%, 화학 –2.5%, 기계·장비 -1.8% 등이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지속 및 기업실적 부진 등에 따른 해외증시 조정장 진입으로 위험자산 회피 추세가 지속되며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은 미 행정부의 대 러시아 반도체 수출 제한 가능성이 커진데다 예상을 하회한 넷플릭스 실적 발표가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평이 나왔다.
코넥스시장은 상승했다. 가격이 형성된 113종목 중에서 54종목이 상승하고 47종목이 하락하며 시가총액은 291억원 증가해 5조1633억원에 마감했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
대장주 선바이오(2903.2억원)가 0.8%(200원) 올랐지만, 시그넷이브이(2892.8억원)부터 듀켐바이오(2137.3억원), 노브메타파마(1810.5억원), 펨토바이오메드(1497.1억원), 엔솔바이오사이언스(1363.8억원) 등 시총 1천억원 이상 종목들 다수가 하락했다.
거래대금, 거래량도 각각 전일 대비 3억2천만원, 7만3천주 증가해 22억7천만원, 36만6천주에 마감했다.
거래대금 1억원 이상 종목 중에는 애드바이오텍, 선바이오, 원포유 주가가 상승했고 시그넷이브이, 비플라이소프트,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단디바이오는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