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각각 전일 대비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포인트, 13.96포인트(1.46%) 내린 943.94로 마감했다.

중국 경제지표 호조 및 유럽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시간외 국제유가 선물 및 국채금리 급등, 미국 시간외 지수 급락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는 건설업 –4.3%, 은행 –2.9%, 기계 –2.7%, 의약품 –2.3% 등, 코스닥은 금속 –2.6%, 디지털컨텐츠 –2.6%, IT S/W & SVC –2.3%, 기타서비스 –2.3% 등 업종에서 약세를 보였다.

장외주식시장도 내리막을 걸었다. K-OTC시장 가중주가평균이 40원 하락한 7940원에, 시가총액은 1534억9천만원 감소한 31조1535억원에 마감했다.

대장주 두올물산(9조8999억원), LS전선(1조3751억원), 넷마블네오(1조1007억원)은 현상 유지했는데 SK에코플랜트(2조5449억원), 세메스(1조6969억원), 포스코건설(1조4172억원)은 하락해 시총 1조원 이상 종목 중에는 오른 수치가 없다.

K-OTC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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