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시장이 줄줄이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82포인트(1.09%), 코스닥은 13.49포인트(1.39%) 내렸다. 비상장시장으로 구분되는 코넥스시장은 시가총액이 463억원 감소한 5조1975억원에 마감했다. 

거래대금도 빠졌다. 코스피는 1조원, 코스피는 1조6천억원 감소했으며, 코넥스시장은 1천만원 줄어든 29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연준의 조기긴축 우려 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혼조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는 의약품 –3.2%, 은행 –2.2%, 건설업 –2.1%, 운수장비 –2.0%, 코스닥은  유통 –4.2%, 통신서비스 –3.3%, 컴퓨터서비스 –2.2%, 제약 –2.2% 등에서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대장주 선바이오(2985억원)와 시그넷이브이(2876억원)가 하락했으며, 듀켐바이오(2221억원), 노브메타파마(1967억원)가 상승했다.

거래대금 1억원 이상 종목 중에는 시그넷이브이, 선바이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단디바이오, 에이치엔에서하이텍, 유엑스엔, 에스엘에스바이오가 내리막을 탔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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