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준으로 새해 K-OTC시장에서는 373억8천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그중 124억8천만원이 아리바이오 몫이다. 2021년(4060억5천만원) 1년과 12월(239억2천만원) 대비해 급증한 수치이다.
주가 추이(단위:원)
회사측은 올해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계획하며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한다. 지난 10일에는 "경증 치매 예방 및 관련 장애 개선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 '메모:리'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 네트워크 형태로 장기 및 단기 기억의 회상을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경도인지장애 개선을 유도하는 디지털 치료제라는 설명이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한 Will Ge와 Abraham Dada, 다트머스 대학의 Fred Kim, 아리바이오 플랫폼연구소가 합류해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장인 김상윤 교수, 미국 정신의학협회(APA)와 미국정신의학 및 신경학 위원회의 노인정신과 위원을 겸임하고 있는 Ipsit Vahia MD 및 전문 개발진들이 참여해 연구 개발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지난해 거래를 2만58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고 14일은 2만5900원으로 등락의 폭이 크지않다. 52주 최고가는 지난해 3월 29일의 3만8400원이며 52주 최저가는 1만9600원이다.
12월 14일 결정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줄였다. 대상자는 메이슨캑터스혁신성장투자조합2호와 메이슨캑터스헬스케어투자조합1호이다.
이달 14일 공시에 따르면, 보통주 193만8000주에서 166만8571주로 발행 신주가 감소하고 조달자금은 401억2천만원에서 345억4천만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자본총계가 8억5천만원으로 자본금(73억6천만원)이 잠식된 상태이다. 부채총계는 398억8천만원이며 그중 차입금(50억원)을 비롯한 유동부채가 325억4천만원이다. 매출액은 18억5천만원으로 영업손실 117억1천만원과 순손실 138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