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45.10포인트(1.54%) 오른 2972.48, 코스닥은 21.41포인트(2.21%) 상승한 991.33에 마감했다. 거래대금도 각각 1천억원 가량 증가했다.
전날에 美 연준의 파월 의장이 양적긴축 시기를 올해 후반으로 언급하며 속도조절 가능성에 따른 안도감이 반영됐다는 게 한국거래소의 평이다.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 강세와 고용지표 호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화학 +3.8%, 비금속 +2.3%, 증권 +2.2%, 유통업 +2.1%로 강세를 보였으며, 코스닥시장은 IT부품 +4.4%, 종이목재 +3.6%, 제약 +3.5%, 일반전기전자 +3.3%로 상승 마감했다.
'3시장'으로 불리는 코넥스시장도 종목 종가가 평균 0.3%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이 260억원 증가한 5조2165억원에 마감했다. 반면에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2억3천만원, 6만6천주 감소해 각각 29억9천만원, 38만6천주를 기록했다.
시그넷이브이(전기차배터리), 단디바이오(패혈증치료제),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방성전도필름), 비플라이소프트(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펨토바이오메드(CellShot 기반 항암백신치료 제품군) 등 종목들이 상승가로 거래대금 1억원을 넘겼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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