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기전자 +1.1%, 의약품 +1.1%, 의료정밀 +0.4%, 증권 +0.1%...코넥스시장 전기차 배터리, 전자부품, 바이오 강세
11일 거래소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6P(0.02%) 상승해 하루만에 반등하고, 코스닥은 10.46P(1.07%) 하락하며 이틀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유가증권시장은 국채 금리가 진정되고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미국 증시 반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의 조기긴축 우려와 소비지표 발표가 주목되면서 혼조세였다고 한국거래소는 말했다.
아울러 반도체 수출지표 호조 및 원화 강세 등 영향으로 전기, 전자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는 분석이다. 10일 기준으로 1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추세이다.
코스닥시장은 디지털컨텐츠업종이 기관·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급락한 반면, 유통 업종은 피에이치씨, 셀트리온헬스케어 강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넥스시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주 시그넷이브이에 거래가 몰리고, 이방성전도필름(ACF)과 수정발진기 등 전자 관련 종목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신약 개발 기업 단디바이오 등이 상승하며 거래대금 상위권에 포진했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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