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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랩, 올해 코스닥 시동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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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랩, 올해 코스닥 시동 걸까?
  • 이정형
  • 승인 2022.01.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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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선주 보통주 전환으로 부채비율 개선...코스닥 상장 위한 기술성평가 계획 알려져

11일 오전 안지오랩(251280 코넥스)이 전일 대비 80원(0.88%) 오른 9150원(10:41)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락한 50원을 넘어선 금액으로 만회했다.

10일 '델타 제1호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장내에서 8만9006주를 매도하며 지분을 6.49%로 줄였다. 지난해 초 전환우선주(CPS) 46만1540주의 보통주 전환 후 8월 17일 기업현황보고서 기준으로 39만4362주로 줄어들었고, 9월에도 꾸준히 처분해왔다.

당시 보통주 전환은 회계상 부채비율 개선을 통한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 준비로 해석됐다.  2020년 6월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3호와 스팩합병으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다가 철회했으며, NH투자증권에서 대신증권으로 지정자문인을 변경해 재추진 계획을 밝히고 지난해 하반기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델타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4월에 '델타 제1호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PEF)' 해산을 결정하고 청산을 추진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안지오랩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이 4억2천만원으로 2020년말(3억1천만원) 수준을 넘어섰지만, 2019년말(16억5천만원)과는 차이가 크다.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손실은 12억3천만원으로 2020년 반기(27억2천만원) 대비 큰폭으로 줄였고, 순손실도 12억3천만원(전년반기 56억2천만원)으로 감소했다.

자본총계는 2019년(-143억7천만원) 자본잠식상태를 2020년(27억원) 탈출했지만 지난해 반기는 15억4천만원으로 감소했다. 결손금이 12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부채총계는 6억원이며 매입채무(3억9천만원) 비중이 크다.

반기 매출에서 체지방감소기능 건강기능식품(Ob-X) 비중(3억2천만원)이 가장 크다. 회사측은 지난해 11월 기업설명회에서 올 1분기에 습성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하는 AL101-AMD 임상2b 결과와 AL101-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임상2a 결과가, 3-4분기에는 AL101-OME(삼출성중이염) 2a, AL102-PDT(치주질환) 임상2b 결과가 도출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파이프라인 제품들의 임상2상 또는 임상2a 완료 후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해외 제약사와 협의 중이다.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신규 성분을 포함하는 특허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 항체를 이용한 치료제/진단키트 개발에 집중하며, 신규 혈관신생인자 및 감염성 질환에 대한 항체치료제 개발과 혈관신생 관련 질환과 희귀질환에 적응증 확대에 힘쓰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매출 증대를 위해 유통 채널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도 도모하며 제품 유형을 다변화하고 신소재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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