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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파워 브랜드] 수도권 '레미콘 강자' 신성콘크리트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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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파워 브랜드] 수도권 '레미콘 강자' 신성콘크리트공업
  • 이정형
  • 승인 2021.12.31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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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자료(2019년)에 따르면, 인구 천명당 고양시의 사업체수는 65.3개이다. 전국(80.6개)은 물론이고 경기도(70.6개)보다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 1기신도시 중에는 안양(80.0개), 부천(73.7개), 성남(70.4개)보다 뒤처지고 군포(65.2개)보다는 앞섰다. 인접한 김포(78.4개)와 파주(71.3개)와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프리스탁뉴스는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 회원사들을 공시자료를 토대로 소개한다. 영업 활성화와 시청 및 공기관 입찰 참여 등 고양시 경제와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이다.

홈페이지 캡쳐
홈페이지 캡쳐

레미콘 전문 기업 '신성콘크리트공업'

신성콘크리트공업(대표 이형재)은 1968년에 창업된 신성블럭에 뿌리를 두고 1980년 5월에 설립된 장수기업이다. 고양시 일산동구를 주소지로 한다.

서서울/파주사업소를 통해 수도권 및 경기북부지역에 레미콘 자재를 공급하며 지난해 330억8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익잉여금이 288억5천만원 누적되어 자본총계는 210억4천만원이며, 부채총계는 71억7천만원이다.

아울러 파주시 소재 관계사인 아스콘플러스(대표 이석재)에서 경기북부지역에 아스콘을 제조, 공급하며, 신성S&C(대표 한방현)가 골재를 생산 공급한다. 레미콘의 주재료인 모래와 자갈을 생산하는 골재선별 파쇄업체로서, 연간 60만㎥ 생산이 가능하다.

레미콘 업황 관련해서는 20일 매일일보가 반등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전했다. 출하량 감소세가 지속된 2018년 이후 상황과 달리, 정부의 건축 관련 예산 확대로 대규모 공사가 예고됐을 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지표도 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도로·철도·물류 등 SOC 분야 예산이 22조7913억원으로 올해보다 1조2000억원 확대됐으며, 이러한 건설 예산 확대는 레미콘 수요 증가로 직결된다는 전망이다.

한편 신성콘크리트공업 이형재 대표는 충남 당진에 소재하는 신성대학교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태촌 이병하 박사의 장남이기도 하다. 품위와 지식, 기술을 겸비한 교양있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실험, 실습, 실기 위주 교육을 실시하는 대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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