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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사업' 의지, 정의선 534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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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사업' 의지, 정의선 534만주!
  • 이정형
  • 승인 2021.12.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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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반공모, 수요예측 국내 1월 25일~26일, 해외 1월 17일~26일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 케이비증권, 골드만삭스증권

현대엔지니어링이 새해 2월 3일~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신주모집 400만주(25.0%), 구주매출 1200만주(75.0%) 구성이다.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상장예정주식의 25.5%(2040만9,290주)이다. 

현대건설이 38.6%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11.7%), 현대글로비스(11.7%), 기아(9.3%), 현대모비스(9.3%),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4.7%), 기타(10.1%) 등 구성이다.

그중 정몽구(142만936주), 정의선(534만1962주), 현대글로비스(201만3174주), 기아(161만1964주), 현대모비스(161만1964주) 보유 주식 일부가 공모가로 매출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유튜브 캡쳐
현대엔지니어링 유튜브 캡쳐

정유ㆍ석유화학ㆍ가스처리시설, 송변전시설, 화력발전소, 도로, 항만, 단지조성, 상하수처리시설 등 플랜트ㆍ인프라 사업과, 건축ㆍ주택 사업은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첨단빌딩, 공장건물 등 건축ㆍ주택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플랜트ㆍ인프라 설계, 구매 및 공사용역을 통한 매출 비중은 3분기말 누적 매출액(5조3907억원) 기준으로 42.23%이며, 건축ㆍ주택 공사용역이 45.70%를 차지한다.

플랜트 사업 신규 수주액은 2020년 COVID-19 및 유가 하락에 따른 프로젝트 이연 등 영향으로 급감했는데, 올해 3분기 유가 회복세와 함께 지연된 프로젝트 발주가 재개되며 증가했다. 지난 25일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26억2000만 달러(약 3조1000억원) 규모 GTL(Gas-to-Liquid) 플랜트를 준공했다. 

공모희망가액은 5만7900원~7만5700원이며, 수요예측은 국내 1월 25일~26일, 해외 1월 17일~26일 실시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29일 매수 호가는 12만4000원이다. 

공모 자금, 시설 투자 및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

밴드 하단(5만7900원) 기준으로 조달 자금은 9164억원이다. 그중 매출대금(6948억원)과 제비용을 제외한 순조달금 2275억3천만원은 시설자금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설자금은 CO2 처리 자원화 플랜트 건설 및 운영 용도이다. 현대제철 및 그룹사 발전소와 연계하여 투자하며, 잠재 수요처(CO2 배출처)를 대상으로 맞춤형 플랜트 EPC 패키지를 개발하여 연계 EPC를 수주할 예정이다. 자체 보유한 현금 1,200억원 활용 계획도 있다.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은 먼저 폐기물 소각/매립장 운영이다. 산업폐기물 처리(소각/매립)와 에너지화(스팀/전기 생산) 사업으로, 지분 투자를 통한 개발사업 참여 및 우량기업 M&A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다.

아울러 차세대 소형원자로 발전소 건설을 위한 지분 매입에 필요한 650억원 중 375억원도 이번 공모로 조달한다. 고온가스로 기반 초소형모듈형 원자로(Micro-Modular Reactor, MMR) 기술을 적용한 발전플랜트 EPC 사업으로, 미국 USNC社와 함께 MMR 기술 개발 및 캐나다 실증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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