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래몽래인(200350 코넥스)이 21일 개인청약을 마친 후 사흘 연속 상승(1,650원)해 24일 2만82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6.21% 상승했다.
3일간 개인들이 자기들간에 14억7백만원 어치 주식을 거래하고 기관이 내놓은 1천7백만원 어치를 더 사들였다. 2.054.63 : 1로 나타난 개인청약 경쟁률이 개인의 투자 의욕을 부추긴 듯 보인다.
2일 장중 2만500원으로 떨어졌다가 20일은 2만8750원으로 올랐으며, 24일 종가는 2만8200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주가 추이로 봐서 코스닥 상장일 기준가로 공모가(1만5000원)가 적용된다는 예상과 함께 따상(공모가의 두배 금액 시초가에 상한가)을 기대하는 의견이 나온다.
내년도 선보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쏠리는 높은 기대감도 투자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 요소이다. 래몽래인의 대표작 '성균관스캔들'을 쓴 김태희 작가와 'W' 연출 정대윤 감독이 손을 잡았다.
한류스타 송중기가 출연해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에서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한 인생을 연기하며, 여배우 신현빈이 반부패수사부 검사로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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