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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바이오, 2023 코스닥행 의지에 개인 쏠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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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바이오, 2023 코스닥행 의지에 개인 쏠깃?
  • 이정형
  • 승인 2021.12.2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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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코넥스시장에서는 단디바이오가 거래를 이끌고 있다. 전일 대비  100원(0.67%) 내린 1만4850원(9:25)에 거래대금 3억5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810억6천만원이다.

개인이 20일부터 이틀간 4천만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최근 한달 동안 2억9천만원 어치를 사들인 종목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코넥스시장
출처:코넥스시장

단디바이오는 감염성 질환(박테리아 감염성 패혈증, 감염으로 인한 알츠하이머성 치매)과 면역항암제 전달기술 및 백신효력 증강제를 중심으로 혁신신약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그중 패혈증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데이터 보고서 기준으로 2016년 약 28억 달러에서 2026년 약 59억 달러로 규모가 확대되고, 연평균 성장율(CAGR)은 7.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 11월 17일 기업설명회에서 "내년에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임상 1상 준비와 패혈증 및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제 1상 진입"에 이어 "2023년 패혈증 및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제 임상2상을 진행하면서 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은 기술기반/사업모델/성장성추천기업요건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자기자본 10억원 및 기준시가총액 90억원 요건을 충족하며, 기술성/사업성평가에서 A 및 BBB 이상 획득이 필요하다.

화이자, 머크, 엘라이릴리,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라이센스아웃과 공동개발 형태의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며, 다양한 임상적응증 확장으로 글로벌 기술 이전을 모색하고 있다.

반기말 기준 자본총계가 4억2천만원으로 자본금(54억6천만원)이 잠식된 상태이며 부채총계는 21억5천만원이다. 매출액은 아직 없으며 영업손실 22억7천만원, 순손실 22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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