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상승세다. 16일부터 나흘간 1,850원 올라 21일 2만955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으며 장중 최고가(3만150원)를 기록했다. 16일 9천만원이던 거래대금도 1억2천만원, 2억원, 3억2천만원으로 증가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메가젠임플란트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고 대구시 중소기업대상도 수상했다.
박광범 대표는 1일 매일신문 인터뷰에서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고, 우수한 표면처리 기술로 중소기업대상을 받았다"면서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역점 프로젝트로, "임플란트 치료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의 상태를 미리 다 계획하고 치료의 끝을 예측하면서 시술하는 것으로, 엑스레이와 CT, 스캐너, 프린팅까지 파트별 장비를 모두 하나의 플랫폼 안에 연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K-OTC시장에서 동일업종으로 분류하는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코스닥)는 16일 1만원 오른 후 이틀간 3,600원 내렸다가 21일 1,200원 회복해 13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말 기준 자본총계(개별) 982억8천만원, 부채총계 1016억5천만원이다. 누적 매출액은 1135억8천만원으로 영업이익 207억4천만원, 순이익 234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21일 K-OTC시장 시가총액은 3089억원 하락한 30조4707억원, 거래대금은 4억5천만원 감소한 39억원으로 마감했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