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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황] 12월 새내기들, 상승세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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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황] 12월 새내기들, 상승세로 자리잡아
  • 이정형
  • 승인 2021.12.17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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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 코넥스시장에 입성한 두 종목이 상승세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제이엠멀티는 13일 4,200원에 거래를 시작해 50월 내린 4,150원에 마감했으며, 다음날부터 사흘간 상승하며 16일 장중 4,900원을 기록했다. 17일 시가는 4,880원이다.

예스피치는 나흘째 상한가 행진 중이다. 14일 2,965원에 첫거래를 시작해 16일 4,500원에 마감했고, 17일은 오전에 670원(14.89%) 오른 5,170원을 기록했다.

16일까지 두 종목 모두 개인간에 사고팔았으며, 제이엠멀티는 4911만원, 예스피치는 834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제이엠멀티는 100% 자회사 알티스멀티와 함께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천연목재 소재의 데크로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제품 설계와 시공에 대한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성능인증, 조달우수 인증을 획득해 나라장터를 통해 물량을 수주하고 있다.

현재 알티스멀티를 통한 잔도설치사업과 함께 자회사 피플멀티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으로 매출 다변화와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라돈 감지센서를 제조-판매하는 에프티랩에 2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은 "피플멀티가 현재까지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6억6천만원으로 영업이익 7천만원과 순이익 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9억5천만원이다.

예스피치는 인공지능 음성기술 전문기업으로 음성인식 IVR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화자인증 시스템과 AI 가상비서 서비스를 위한 콜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라이선스 및 용역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79억3천만원) 기준으로 AI 봇이 기존 상담 업무를 대신하는 콜봇을 이용한 EMBUS 제품 비중이 58%이다.  콜 서비스 연관 솔루션(IVR, STT, TTS, CallBot G/W 등) 및 서비스 개발 매출이다.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은 "매출원가가 2018년 약 16억5천만원, 2019년 약 24억6천만원, 2020년 약 42억4천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해는 영업이익 14억2천만원과 순이익 12억5천만원을 기록했고, 올 반기는 영업손실 10억1천만원, 순손실 8억6천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억원으로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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