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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미끄럼 타는데, '기준가 마법'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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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미끄럼 타는데, '기준가 마법' 가능할까
  • 이정형
  • 승인 2021.1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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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199800 코넥스)이 1일 오후 전일 대비 7,900원(7.71%) 떨어진 9만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하한가(10만2500원)로 떨어졌으며, 2~3일 진행하는 공모 가격은 7만원이다. 거래대금은 9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전날은 개인이 자기들간에 42억2천만원 어치를 사고팔았으며, 1천5백만원 어치를 더 팔아치웠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코넥스시장
출처:코넥스시장

투자자들이 툴젠의 가격 추이에 주목하는 이유로는 이른바 '기준가 마법'을 꼽을 수 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하는 종목은 상장 당일 기준가로 공모가를 적용하거나 코넥스시장가격을 반영하는데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정해져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코넥스시장가격은 거래가 형성된 '최종 30일 종가 산술평균'과 '최종일 종가' 중 낮은 가격이다.

주식 전문 유튜브 주식애소리는 "툴젠은 후자에 해당하는데, 상장일 전까지 7만원 아래로 떨어져 코넥스시장가격이 될 확률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만큼 수요예측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는 얘기다.

'경제적 자유민족'은 "상장일 유통물량이 502만주(64%)로 많아 부정적인 데이터인데, 회사 입장에서는 코스닥 상장이 절박한 입장"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일반공모 청약자에게는 환매만청구권이 부여된다. 환매청구권 행사일 직전 매매거래일의 코스닥지수가 상장일 직전 매매거래일 지수 대비 10%를 초과해 하락한 경우에는,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매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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