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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키트' 켈스, 30일 코넥스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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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키트' 켈스, 30일 코넥스 입성!
  • 이정형
  • 승인 2021.11.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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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넥스시장 거래 개시, 보통주 222만6540주 상장, 지정자문인 키움증권

켈스(대표 이동호)가 30일 코넥스시장 거래를 개시한다.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22만6540주가 상장되며 지정자문인은 키움증권이다.

감염성 질환의 현장진단형(POC) 진단기기를 개발하며, 코로나19 수혜 기업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14,240.58% 수준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창업 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수 분 내에 현장에서 직접 진단할 수 있는 POC 진단은 낮은 민감도로 인해 검사의 신뢰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 발전으로 검사 정확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진단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제품 리스트(출처:홈페이지)
제품 리스트(출처:홈페이지)

키움증권은 "2016년 70억 9,500만 달러이던 시장 규모가 2018년 122억 500만달러로 성장했으며, 2023년까지 연평균 7.8%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현재 3종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 진단 시약을 포함하여 총 13종의 현장진단시약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2분기부터는 COVID-19 항체, 항원, self-test 등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COVID-19 관련 제품은 감염 혹은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llCheck COVID-19 IgG/IgM, 초기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llCheck COVID19 Ag 제품이 있으며, 최근에 검체의 채취 위치를 비인두(Nasophryngeal)에서 비강(nasal)으로 변경한 COVID19 Ag Nasal 제품을 출시했다.

이동호 대표(27.73%)를 포함한 최대주주 등 지분율이 30.11%이고 케이비디지털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 랩지노믹스, 케이비성장지원펀드, DSC 초기기업스케일업펀드, 한국투자 바이오 글로벌 펀드, 한국투자 Re-Up 펀드 등이 보통주와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4억3천만원으로 8억3천만원의 영업이익과 7억5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 반기 매출액은 36억5천만원으로 영업이익 8억7천만원과 순이익 9억2천만원을 올렸다.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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