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바이오(217950 코넥스)가 생산설비 증설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의 전환사채(4회차)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1월 26일~2026년 10월 26일이며, 전환가액은 3만150원이다.
24일 기준으로 미상환사채는 2회차 10억원과 3회차 15억원으로 이번 발행분까지 합하면 325억원이다. 현재 발행주식수(404만9391주) 대비 29.46% 비율이다.
반기말 기준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부채비율은 34.31%로 업종평균(2020년 52.80%) 대비 낮고, 차입금의존도는 28.59%(업종평균 18.25%)보다 높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식약청은 파마리서치바이오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톡신 제품 총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했다는 사유로, 품목허가 취소와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법원에 리엔톡스 회수·폐기 및 잠정 제조중지 명령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15일 인용된 바 있다. 최대주주는 파마리서치(214450 코스닥)으로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이 50.2%이다.
보톡스 허가 취소 착수 방침이 발표된 10일 종가는 3만150원이며 시가총액은 1220억9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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