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상장종목이 지난해말 144종목에서 이달 9일 기준 133종목으로 감소했다. 시가총액은 6조3234억(전년말 5조6106억원)으로 증가했는데, 거래대금은 55억2천만원(전년말 51억8천만원)으로 큰 변동이 없는 수치다.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년 중 시가총액은 137종목이 상장된 지난 7월 21일(6조9799억원) 최고치를, 거래대금은 138종목이 이름을 올렸던 4월 16일(285억6천만원) 최대치를 기록했다.
1년간 코넥스시장 거래를 이끈 종목은 시그넷이브이, 툴젠, 선바이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를 4강으로 꼽을 수 있다.
시그넷이브이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툴젠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선바이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시그넷이브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0일(1만5500원) 대비 이달 9일(5만4500원) 251.61%(3만9000원) 상승했으며 거래대금(3872억7천만원) 1위에 랭크됐다.
이어서 툴젠(3068억4천만원), 선바이오(1189억8천만원) 순으로 1000억원을 넘겼고 엔솔바이오사이언스(969억6천만원)가 따라붙었다.
시가총액은 9일 기준으로 대장주 툴젠(9468억1천만원)을 선두로 시그넷이브이(3043억6천만원), 선바이오(2944억1천만원), 듀켐바이오(2010억5천만원)가 뒤를 이었고, 엔솔바이오사이언스(1608억7천만원)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시그넷이브이(249억4천만원)이고, 엔솔바이오사이언스(131억1천만원), 지놈앤컴퍼니(123억8천만원)가 순매수 100억원을 넘겼다. 다음으로 루켄테크놀러지스 98억6천만원 어치, 툴젠 87억2천만원 어치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기관은 시그넷이브이(168억2천만원)를 집중적으로 처분했고 선바이오(18억원)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