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웅제약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매출액 44억2천만원(전년 3천만원), 영업이익 8억3천만원, 순이익 7억5천만원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켈스(대표 이동호)가 8일 한국거래소에 코넥스시장 상장신청서를 접수했다. 키움증권이 지정자문인이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이동호 대표가 지분율 36.45%의 최대주주이며, KB 인베스트먼트(4.2%), KB 디지털 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9.0%), 한국투자 Re-Up 펀드(6.7%), 한국투자 Core 투자조합(3.6%), 한국투자 Dream 투자조합(3.1%) 등 투자기관과 진매트릭스(4.5%), 랩지노믹스(9.0%) 등이 주주를 구성하고 있다.
자본총계는 57억2천만원이며 주식발행초과금(51억9천만원) 비중이 크고 결손금이 2억2천만원 있다. 부채총계는 31억2천만원인데 선수금(20억9천만원) 비중이 크다.
회사측은 지난해 7월에 대웅제약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올체크 코로나 항원검사 키트(AllCheck COVID-19 Ag)'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렇게 코로나19 수혜를 보며 지난해 매출액이 44억2천만원으로 전년(3천만원) 대비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3천만원(전년 -7억8천만원), 순이익은 7억5천만원(전년-7억8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2주 내외의 상장적격성보고서 검토 및 현장실사를 거쳐 상장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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