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옵트로(222160 코넥스)가 8일 오후 코넥스시장에서 전일 대비 850원(11.15%) 오른 8,470원(12:36)을 기록하고 있다. 5일은 1,340원 떨어지며 하한가로 마감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9~10일 진행하는 일반공모 가격은 7,500원에 확정됐고, 18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3~4일 수요예측 결과가 저조했다. 경쟁률은 205.12 : 1, 수량 기준으로 밴드(7,500~8,500원) 상단 초과 신청 비율이 63.27%, 하단 미만은 15.02%이다. 의무보유확약비율도 0.98%로 미미했다.
코넥스 이전상장의 약점도 부각된다. 상장일 유통가능주식이 496만6361주로 상장예정주식의 60.98%인데다 기존주주 보유 비율이 48.70%라는 것이다. '기존주주 물량 떠넘기기' 우려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로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를 발표한 지난달 7일부터 주가는 하락하고 개인은 팔아치우는 양상이다.
10월 7일 8,690원에 마감한 주가는 18일 장중 9,690원까지 올랐지만, 이달 5일 7,620원까지 떨어졌다. 8일 오후에는 20원 더 내려간 7,600원(2:7)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 6일까지 10억6천만원 어치를 사들였던 개인은 7일부터 4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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