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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코스닥행' 날개짓에 거래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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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코스닥행' 날개짓에 거래량 급증
  • 이정형
  • 승인 2021.11.0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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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199800 코넥스)이 4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후 날개를 단 모습이다. 

당일 2,400원 오른데 이어 5일 오후 2,500원(1.72%) 더 오른 14만8000원(12:26)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도 오전에 23억6천만원으로 전날(19억3천만원) 금액을 넘어섰으며, 시가총액(1조88억원)은 1조원을 돌파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코넥스시장
출처:코넥스시장

툴젠은 세계 주요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 대형병원 등 연구소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유전자교정기술 기업이다. BCC Research 자료에 따르면, 생명과학 연구 도구 및 제품 시장은 2020년 822억 달러 규모에서 2025 년 873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 정부가 CRISPR 유전자가위 관련 연구에 투입하는 연구비는 2014년 8,500만 달러에서 2020년에는 18억 달러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월 기업현황보고서에서 "유전자 및 세포 치료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26억 달러에서 연평균 33.8% 성장해 2027년에는 25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분야 핵심기술인 CRISPR 유전자가위에 대한 폭넓은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천특허를 갖고 다양한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CRISPSR 유전자가위 원천 기술/특허, 치료제에 최적화된 소형 CRISRPR 유전자가위 기술, 특이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 최적화된 CRISPR 유전자가위
전달 기술, 정교한 CRISPR 유전자가위 특이성 분석기술 등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현재 체내 유전자교정을 통해 간에서 돌연변이 유전체 구조를 복구시키거나 치료 유전자를 안전하게 유전체에 도입하는 방식으로 혈우병, 리소좀 축적질환 등 다양한 희귀유전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아직 치료제가 없는 신경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 증상을 보이는 쥐에서 CRISPR 유전자가위를 통해 원인이 되는 유전결함을 교정해 주었을 때 병리 증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고령화 사회 안과 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도 CRISPR 유전자가위를 통해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매출채권 회전율은 2019년(12.94%), 2020년(7.89%)에 이어 올해 반기(5.19%)까지 떨어지는 추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주문생산 방식으로 재고자산을 거의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안전재고 개념으로 일부 원재료를 재고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에서 차지하는 원재료 비중이 높지 않아 매입채무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수치적으로 부채비율은 반기말 32.61%로 전년말(11.41%) 대비 높아졌는데, 영업 활성화로 인한 매입채무의 증가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매출액은 10억5천만원으로 전년 반기(4억원)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License-out 등 사용료 수입(6억8천만원)이 가장 크다. 영업손실은 99억9천만원(전년 73억4천만원)으로,  순손실은 99억원(전년 72억7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4억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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