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종목 아하정보통신이 2일 이사회에서 상호 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업종 확장성 확보를 위한 기업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위해 '아하'로 변경하며, 12월 13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아하정보통신은 전자칠판, 전자교탁,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테이블, 모니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해온 기업인데, 최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AI 얼굴인식 피부적외선 체온계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올해는 공기중 부유하는 각종 바이러스, 세균, 발암물질, 냄새 등 제거를 위한 공기살균정화기를 출시하기도 했다.
장외주식시장(K-OTC)에서는 지난달 14일 1만365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한 후 이달 2일(8,730원)까지 연일 하락세를 탔다. 시가총액은 1,09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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