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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동화일렉트로라이트, 28일 K-OTC 거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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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동화일렉트로라이트, 28일 K-OTC 거래 개시
  • 이정형
  • 승인 2021.10.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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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액 및 전자재료 생산 기업...반기 매출액 341억5천만원, 영업손실 17억원, 순손실 13억5천만원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이시준)가 28일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거래를 개시한다.

금융투자협회는 26일 등록을 승인했으며 매매기준가는 5,110원, 등록주식수는 보통주 1326만6271주(액면가 500원)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2009년 설립되어 휴대폰, 노트북, PDA 등 휴대용 전자기기와 HEV/EV/PHEV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차전지에서 리튬이온을 이동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회사 사옥(출처:동화일렉트로라이트 홈페이지)
회사 사옥(출처:동화일렉트로라이트 홈페이지)

회사 관계자는 “고성능, 고안정성을 가지는 다양한 전해액을 전지관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배터리 고객사가 요구한 물성을 갖춘 다양한 첨가제 기술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기술 개발, 성능 향상을 위한 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전해액 공급을 위해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말레이시아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해액은 2차전지 내 전류의 이동을 가능케 하는 소재이다. 전해액은 전해질에 여러 종류의 첨가제가 더해진 복합물이며, 2차전지의 종류에도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캔타입(각형, 원통형)과 파우치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는 2차전지별로 적합한 전해액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최근 고객사의 xEV향 2차전지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해액 생산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IT Device향, 전동 공기구향 등 소형 2차 전지 생산량과 xEV 등 중대형 2차 전지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신성장 동력이 될 예상이며, 현재 헝가리 지역에 전해액 공장 건설 중에 있다.

최대주주는 동화기업으로 지난 15일 공시 기준으로 89.1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연결 자본금은 66억3천만원, 자본총계는 683억6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71억원이며 그중 단기차입금 및 사채가 104억9천만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341억5천만원으로 영업손실 17억원, 순손실 13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해액 및 전자소재 제품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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