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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바이오사이언스, 하나금융투자 손잡고 '개인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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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바이오사이언스, 하나금융투자 손잡고 '개인콜'
  • 이정형
  • 승인 2021.10.23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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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바이오사이언스(140610 코넥스)가 사흘째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20일(1만5950원) 1만6000원에서 밀린 후 22일(1만5850원)까지 내려갔다.

하락 기간에 1일 거래대금은 1억원을 넘겨 사흘 동안 4억6천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기관이 3천만, 외국인이 8천만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모두 거둬들였다.

개인은 9월부터 10월 19일까지 사들인 금액(2억8천만원)에 비추어 매수 규모를 키운 수치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코넥스시장
출처:코넥스시장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일, 2018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NH투자증권과 결별하고 하나금융투자와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빅데이터뉴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측은 코스닥 이전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술성평가 재정비를 위해 상장주관사를 변경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9월에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및 BB 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2월에도 A 및 BB 등급을 받아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바 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및 임상을 진행해 기술이전 계약금(upfront)과 단계별 기술료(milestone), 로열티(royalty) 등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 8월 기업현황보고서에서 EIK(골관절염치료제)가 임상결과를 토대로 올해말 글로벌제약사에 기술 이전 가능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CIK(항암병용치료제)는 금년 중에 국내 임상1상 통과에 이어 내년말 기술 이전을,  MIK(알츠하이머치료제)는 2023년말까지, 제1형당뇨병치료제는 2024년말까지 기술 개발 및 이전 목표를 갖고 있다.

반기 매출액(2억4천만원) 기준으로 검체수송용배지, 동물용의약품(조인트벡스) 등 제품 부문이 1억3천만원, CMC 합성 및 분석 서비스 등 용역 부문 1억1천만원이다. 지난해는 매출액 5억9천만원 중 제품 6천만원, 용역 5억3천만원이다.

반기에 영업손실 43억2천만원과 순손실 61억1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본총계는 22억5천만원, 부채총계는 164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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