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넥스(215570 코넥스)가 생산 CAPA 확대를 위한 동물실험실 증축에 14억1200만원을 투자하기로 19일 결정했다. 

지난달 27억8천만원을 들여 양수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405-2 수원프리마비즈타워 6층 건물에 설비공사를 진행한다.

크로넥스는 연구용 미니피그 생산시설을 운영중에 있으며, 미니피그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미니피그 자연교배 및 대량 사육, 관리 운영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중이며, 생물다양성 협약 대비한 유일한 국산미니피그(제주산 돼지)를 자체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차기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로는 실험용 미니피그를 개발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업현황보고서에서 "돼지는 심혈관계, 소화시스템, 중추신경계, 골격 등 해부학적, 생리학적 측면에서 인간과 유사점이 많아 의료용 실험동물로 적합하다"면서 "성체에 이르는 번식 기간이 짧고 산자수가 많다는 점에서 공급수요를 확보하기 유리한 장점이 있어 실험동물로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기말 기준 자산총액이 112억원, 자본총계는 66억5천만원이다. 매출액은 15억8천만원으로 영업손실 6억3천만원과 순손실 6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실적은 영업손실 14억3천만원과 순손실 15억2천만원이다.

21일 오후 코넥스시장에서 5,000원(12:24)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최고가는 8,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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