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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더운정, 49층 논란 이어 광고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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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더운정, 49층 논란 이어 광고 구설수!
  • 이정형
  • 승인 2021.10.2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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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파주시와 국방부간 '49층 승인' 갈등이 불거지며 분양 일정이 미뤄진 가운데, 광고 배정 관련 구설수까지 겪고 있다.

ㅅ일보 ㅈ기자에 따르면, 최근 파주 주재 기자 모임에서 힐스테이트 더 운정 배너 광고를 매체별로 배정했는데, 사업 추진에 불리한 기사는 '자제'하자는 요청이 있었다. 이에 "광고와 상관없이 기사를 쓰겠다며 반발했고, 결국 모임에서 이방인이 된 입장"이라고 한다.

한 기자에게 배포된 배너 종류 중 1가지
기자 메일로 배포된 배너광고 JPG파일 중 1가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기자들에게는 광고대행사 ㅇ사로부터 배너 광고 이미지와 '광고료 청구' 안내문이 배포되었다는 것이다.

광고 협조 공문 중
기자 메일로 배포된 광고비 청구 협조 문안 중

ㅈ기자는 "49층 승인 관련해 국방부 협상을 앞둔 시기라 예민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보도 협조를 앞세운 광고 배정은 부당하다고 항의했는데, 기자 모임에서 배척 당하는 수모까지 겪고 있다"면서 혀를 찼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부동산 디벨로퍼 인창개발(대표 류원규)이 2018년 LH로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관계사 하율디앤씨(대표 정장원)가 지난 4월 파주시(시장 최종환)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짓는 주상복합건물로, 시공사는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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