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옵트로(22216 코넥스)가 11월 9~10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공시했다. 7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 소식을 전한 비 하루만이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며 발행하는 신주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5만주(상장주선인 의무인수주식 5만주 포함)이다. 기존 발행주식은 709만3866주이다.
희망공모가액 밴드는 7,500원~8,500원이며 하단(7,500원) 기준 조달금액은 74억6천만원이다. 시설자금 21억원, 운영자금 20억2천만원, 기타 33억4천만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바이옵트로는 2000년 7월 설립되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다. 광부품 제조 및 측정 장비, Vision 기술을 이용한 검사장비 등 공장자동화(FA) 토털 솔루션 제공이 목적이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김완수 대표가 38.3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유암코헬리오스중소기업성장 창업벤처전문사모투자합자(8.14%), 스틱인베스트먼트(5.39%) 등 주주로 구성되어 있다.
종속기업(지분율 100%)으로는 중국 소재 바이옵트로자동화설비(대련)유한공사가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말 자본총계는 54억9천만원, 부채총계는 121억7천만원이다. 그중 단기차입금, 전환상환우선주, 유동성전환사채 등 유동부채가 120억7천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61억1천만원으로 영업이익 29억9천만원과 순이익 22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8일 코넥스시장에서는 9,300원까지 올랐다가 전일 대비 310원(3.57%) 오른 9,0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는 9,41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