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정보화사업분야 SI/SM 및 UI/UX 개발 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14일 코넥스시장 거래를 개시한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383만3470주를 상장하며 액면가 500원, 평가가격 6,520원이다. 자본금은 19억2천만원으로 이상돈 대표 외 5인이 55.5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정자문인을 맡은 교보증권은 "대학 및 공공정보화 사업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와 주력 제품 eXBuilder6(엑스빌더6) 출시를 기반으로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UI/UX 개발플랫폼, 싱글사인온(SSO), 엔터프라이즈 포털(EP), DB모델링툴 등 핵심솔루션을 연구개발하여 수익성 개선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서 "반기말 기준 매출채권 잔액이 15억2천만원, 대부분 3개월 미만 채권이며 매출채권 회전율이 업종평균 대비 높은 상황"이라면서도 "부채비율 및 유동비율 등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기 매출액은109억1천만원으로 영업이익 4억4천만원을 올리면서 순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개발비감액손실(8억9천만원) 영향이 크다. 자본총계는 147억6천만원, 부채총계는 74억9천만원이다.
매출은 제품에서는 eXBuilder6(21억2천만원) 비중이 크고, 시스템유지보수(52억2천만원), 건설형계약매출(29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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