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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임상 자신감에 엑셀 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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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임상 자신감에 엑셀 밟는데
  • 이정형
  • 승인 2021.10.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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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001 인지기능 효과 확인"...11월 결과 발표, 연내 美 FDA 3상 신청 예정
자본총계 -18억9천만원, 부채총계 436억7천만원
출처:K-OTC시장
출처:K-OTC시장

5일 오전 장외시장(K-OTC)에서 아리바이오가 전일 대비 2,700원 오른 3만2500원(9:09)을 기록하고 있다. 28일부터 400원 내린 후다. 거래대금은 16억2천만원으로 전거래일(1일) 하루치(16억7천만원)를 넘어섰다.

이날 머니투데이는 "치매치료제를 다중기전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했을 때 세상에 그런 약을 어떻게 개발하느냐며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글로벌 임상3상 신청을 앞둔 단계까지 왔다."는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의 말을 전했다.

치매치료제 'AR1001' 임상2상의 6개월 연장시험에서 치매 환자의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1차 유효성 지표(ADAS-Cog 13)가 △단독 복용 △경증 치매 △고도비만 제외군에서 고농도(30mg) 투여 때 임상 시작점(25점, 임상환자 평균) 대비 9.2점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는 회사측 설명도 있다.

기사에서는 오는 11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임상시험 국제학술대회(CTAD)에서 구체적인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연내 글로벌 임상3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제출한다는 계획도 확인했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반기말 기준 자본총계가 -18억9천만원으로 완전자본잠식상태이며 부채총계는 436억7천만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9억1천만원으로 92억1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9억6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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