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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49층 안돼"...힐스테이트더운정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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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49층 안돼"...힐스테이트더운정 "허걱"
  • 이정형
  • 승인 2021.10.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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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올리면, 군 방어 임무 불가능"...현대건설-인창개발 "분양 일정 못잡아"
힐스테이트 더 운정 홍보 영상 캡쳐
힐스테이트 더 운정 홍보 영상 캡쳐

지난달 3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방부는 30일 경기 파주 운정역 일대에 건설 추진 중인 3413세대 규모 ‘힐스테이트더운정’(현대건설)에 대해 “건축물이 신축될 경우 군(軍)의 정상적인 방어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다”며 “파주시가 관할부대(육군 제9사단)과 협의를 진행하지도 않고 인·허가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힐스테이트 더 운정' 홍보관 관계자는 "아직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시행사인 인창개발 및 하율디앤씨에서 방침이 정해지지 않아서 홍보관 오픈 일정도 잡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4월 20일 파주시가 부동산 디벨로퍼 하율디앤씨가 신청한 와동동 중심상업지역 P1ㆍP2 블록(8만9979㎡)의 지상 49층(172.95m)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사업을 승인하면서 근거로 내민 감사원 사전컨설팅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하율디앤씨는 인창개발의 계열사이다.

이에 대해 파주 지역신문 파주시대는 8월 17일 기사에서 "군(軍) 의견 배제된 반쪽짜리 사전컨설팅 효력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면서 "군 협의를 득하지 않고 파주시의 사업승인대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시행사, 시공사, 분양대행사, 분양권자 등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지배적"이라고 우려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과 인접한 P3(서희건설)는 2019년 지상 39층(높이 117m)으로 군부대 동의를 얻어 사업승인을 내줬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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