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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아이도트, 코스닥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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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아이도트, 코스닥시장 도전!
  • 이정형
  • 승인 2021.09.2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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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Cerviray A.I.를 개발한 아이도트(대표 정재훈)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재훈 대표는 “주관사 계약은 시리즈A 투자를 넘어서 글로벌 회사로 도약을 위한 면밀한 사업 검증 및 기술 검증 토대에 이뤄진 것”이라며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이 어떻게 매출을 만들고, 이익을 극대화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6월에 설립된 아이도트의 ‘써비레이’는 중국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뇌졸중 사전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에이아이’은 상용화 추진 중이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소화기 전 분야 진단 시스템 등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정 대표는 “아이도트는 매출이 나고 있는 벤처기업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일회성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공급이 아닌 꾸준한 검진 수익이 발생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등 동종 모델의 글로벌 경쟁사들 진입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 파라과이 등 인허가 등록 작업을 위해 전문인력 채용도 마무리했다. 특히 중국은 선전(심천)의 합자회사를 통해 8개월 만에 ‘创新医疗器械(창신의료기기)’ 신청이 마무리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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