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216280 코넥스)이 중국 Shanghai AOYUAN Beauty Co., Ltd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에 대한 중국 지역 공급 및 판매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올해 9월 16일부터 2026년 9월 16일까지 5년간이다. 연간달성률이 최소주문금액의 50% 이하일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원텍은 피부과 등에서 사용되는 치료용레이저의료기기, 초음파 및 레이저기술을 활용한 외과수술기기, OCT기술을 활용한 진단기기 및 LLLT 원리를 이용한 B2C제품인 헤어빔, 피부관리실 장비인 Skincare System등을 제작, 납품하는 회사이다.
올해 반기 매출액(연결 227억9천만원) 중 에스테틱 부문이 90.29%를 차지하며, 탈모치료 의료기기 비중이 4.80%이다.
탈모방지 제품 매출이 높았으나,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Oligio 등 피부미용 관련 의료기기와 RF 기기의 소모품(Tip)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의료기기 수출(98억7천만원)은 중국(12억원) 비중이 가장 크다.
영업이익은 22억9천만원, 순이익은 21억6천만원으로 지난해말(-85억7천만원, -140억7천만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17일 오전 코넥스시장에서 전일 대비 1,300원(4.8%) 오른 2만8400원(11:41)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79억7천만원이다. 거래대금은 3억원을 넘겼다.
저작권자 © 프리스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