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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13~14일 개인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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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13~14일 개인청약
  • 이정형
  • 승인 2021.09.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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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대표 정현규)가 13~1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개인청약을 진행한다. 

기관 청약일도 같은 날이며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100% 신주 모집이며 일반공모주식수는 135만8000주(액면가 500원)이다. 개인청약배정물량은 35만~42만주이며, 수요예측은 8~9일 실시한다.

현재 히알루론산(HA)을 주재료로 하는 더말필러,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 의료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HA필러 제품은 피부의 꺼진 부분을 채워주는 주사제로 안면 미용 시술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MDM Technology 플랫폼 기술을 응용하여 방광염치료재료,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필러제품은 해외매출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높은 영업이익률(2020년 연결 50.6%)을 달성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 유럽,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이 주된 매출 지역이다.

향후 중국 하이난(海南)에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연구소 및 생산기지와 의료기관 등 미용성형 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은 물론 홍콩, 동남아시아 등 매출을 높여 외형 및 수익성 확대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올해 반기 매출액은 182억4천만원이다. 제품별 비중은 HA 필러(84.30%), 유착방지제(9.26%), 기타(코스메틱 등) 제품(6.29%) 등이다.

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2억4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00억3천만원과 순이익 77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360억3천만원이며 부채총계는 97억8천만원이다. 그중 전환사채가 38억9천만원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8억2천만원이다.

공모희망가액은 2만8500~3만1500원이다. 최저가 기준 순수입금 387억2천만원을 조달하면 시설 및 운영 자금과 연구개발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성남 중원구 본사와 서울 문정동 임대사무실, 대전 공장의 Headquarter 조직과 생산공장, 연구소를 통합 사옥으로의 이전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기존 주력제품인 필러와 유착방지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신제품인 관절조직수복재와 방광염치료제가 본격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원부재료비와 생산인건비 등 운영자금 투입이 크게 증대된다는 게 회사측 예상이다.

아울러 생체유방 및 생체연골대체재와 차세대 보톨리눔 톡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자금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1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 있다.

9일 38커뮤니케이션에 게시된 5주 최고가는 5만1000원, 최저가는 3만9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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