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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개인 경조사' 휴가, 당당하게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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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개인 경조사' 휴가, 당당하게 사용하자!
  • 이정형
  • 승인 2021.09.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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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상희 의원 페이스북
출처:김상희 의원 페이스북

개인 경조사를 앞두고 휴가를 신청해도 될지, 동료에게 눈총받고 상사에게 찍히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특히 이런 일은 대기업이 아닌 작은 기업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근로자의 경조사 휴가는 법정휴가와는 달리 근로계약 약정에 명기하지 않고 관습에 따라 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조만간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국회 김상희(민주당 부천병) 의원이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일 발의했다.

근로기준법 제93조 제1호 중 “휴가”를 “휴가(근로자의 결혼 등 경조사 휴가를 포함한다)”로 정정하는 내용이다.

법안에서는 근로자가 당연한 권리로 사용할 수 있는 휴가가 사용자의 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노사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사용 시기나 횟수에 대한 예측이나 대처가 어려워 불편을 줄 수도 있으므로, 취업규칙에 명시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취업규칙 기재 사항에 결혼 등 경조사 휴가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도록 해 근로자의 휴가 사용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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