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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넷이브이 영업이익 +120%...'김여사'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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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넷이브이 영업이익 +120%...'김여사' 돌아와
  • 이정형
  • 승인 2021.09.03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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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영업이익 35억1천만원(전년 16억원), 순이익 20억2천만원(전년 1.5억원)

개인투자자들이 시그넷이브이(260870 코넥스)가 다시 사들이고 있다. 올해 들어 6월까지 103억1천만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7월에는 42억6천만원으로 규모를 키웠었다. 

그러다가 지난달에는 20일까지 2억8천만원 어치 순매수에 그쳤는데,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12억5천만원으로 지갑을 크게 열었다. 8월에 4억5천만원 어치를 순매도한 기관은 이달 들어서는 2일까지 2억원으로 처분량을 늘렸다.

지난달 12일 종가 기준 1년 최고점(6만97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17일 장중에는 5만6700원으로 떨어지는 등 조정기를 거치는 양상이다.  3일 오전 10시 56분 가격은 전일 대비 1,000원(1.61%) 오른  6만3300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시그넷이브이는 올 반기에 매출액이 490억7천만원으로 전년 반기(260억7천만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5억1천만원과 순이익은 20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반기는 각각 16억원, 1억5천만원이다. 

부채비율은 71.07%(전년말 169.32%)로, 차입금의존도는 20.39%(전년말 29.65%)로 개선되었다. 2020년 기준 업종평균인94.71%, 24.50% 대비해서도 양호한 수치다.

회사측은 "2020년 상반기 한국환경공단 수주로 인한 선수금 약 125억이 공급 완료에 따라 매출에 반영되어 유동부채 및 부채비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 부문은 2019년(94.96%), 2020년(98.55%), 2021년도 상반기 99.46% 이상으로 급속충전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수출(318억4천만원) 비중이 내수(124억2천만원)보다 크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시장은 공공부문에서만 2019년 대비 43.1%, 2011년 이후 연평균 90.3%(CAGR)로 급성장하고 있다. 

시그넷이브이는 일본의 3대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와 해외판매권계약을 체결하여 북미, 유럽 및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는 일렉트리파이 에메리카(EA)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총 4Cycle의 구축프로젝트에서 2017년 12월 Cycle 1의 공급사로 선정되어 400기 이상을 납품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예정된 Cycle 2 공급사로도 선정되어 납품중이며, 2027년까지 약 4,000기 이상의 충전시스템(디스펜서 및 Power Bank) 매출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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