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정보통신이 지난 30일 주력제품인 전자칠판 관련 국내 특허 2건의 취득을 공시했다. 액자 형태의 터치 디스플레이 살균 장치(출원번호 제10-2020-0091536호), 터치 디스플레이 살균 장치(출원번호 제10-2020-0110158호)이다.
장외시장(K-OTC)에서 주가는 지난달 23일 1만65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한 후 31일(1만4350원)까지 내리막을 걸었다. 9월 첫거래일인 1일은 50원 올랐다.
주가 추이(단위:원)
아하정보통신은 지난 1분기(4.1~6.30) 매출액이 100억8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53억8천만원)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3천만원(전년 -16억5천만원)으로, 순이익은 6억6천만원(전년 -21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구성을 보면, 전자칠판(39억1천만원) 비중이 가장 크고, 코로나19 등으로 방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스마트패스(AI 얼굴인식 피부적외선 체온계) 제품에서 전년 1분기(22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33억6천만원이 발생했다. 조달청을 통한 매출이 118억1천만원으로 전체의 29.4%이며, 전년 같은 분기(31억3천만원) 대비 세배 가량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에듀테크 부문은 조달청을 통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헬스케어는 조달청 및 대리점 등을 경유한 판매와 거래선 직접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해외시장의 경우에는 거래선 직접 판매를 주로 하고 있으며, 필요시 현지 대리점을 활용한다.
자본총계는 314억1405만원(전년 307억5640만원)으로 늘고, 부채총계는 339억8495만원(전년 368억6411만원)으로 줄었다.
분기말 기준으로 구기도 대표가 지분율 37.21%의 최대주주이며 한국투자증권(4.76%), 솔론신기술조합6호(4.29%), 한국투자바이오글로벌펀드(3.68%), 위드윈투자조합61호(2.82%), 삼성증권(2.18%), 엔에이치투자증권(0.92%), 미래에셋대우(0.68%), 에이스수성신기술투자조합10호(0.61%) 등 기관투자자들이 보통주 및 우선주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