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헬스케어(299480 코넥스)가 지분율 100%의 자회사 트리플라이프를 흡수합병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두 회사는 모두 장영민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다.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구매 및 판매 단일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목적의 합병이다.
트리플라이프는 다회용 면생리대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지난해말 기준 자본총계 -1억4804만원으로 자본잠식상태이며 부채총계는 3억6414만원이다. 매출액은 1억8892만원으로 543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앤이헬스케어는 2005년 설립되어 고유 상표인 한나패드를 중심으로 친환경 특수생리대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유기농 면을 원재료로 하는 다회용 면생리대가 주력 제품이다. 외음부 피부질환, 환경오염 등 일회용 기저귀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개선한 제품으로, 2020년에는 미국시장(아마존) 진출했다. 이외에도 일회용 생리대(한나올코튼), 생리컵(한나컵), 생리팬티(한나센스) 등 위생용품을 출시했다.
지난해말 개별 기준 자본금 11억1007만원, 자본총계 65억8056만원이며, 부채총계는 49억3207만원이다. 매출액은 62억9273만원으로 영업이익 8억1260만원과 순이익 5억4035만원을 기록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27일 코넥스시장에서는 1,08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119억9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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