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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치매치료제 기대 큰데 재무상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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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치매치료제 기대 큰데 재무상태 '조심'
  • 이정형
  • 승인 2021.08.25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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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나흘간 +9.98%...영업손실 76억7509만원(전년 반기 74억8719만원), 순손실 92억837만원(전년 반기 74억9785만원)

장외시장(K-OTC)에서 아리바이오가 상승세다. 가중평균주가가 19일부터 나흘간 2,250원(9.98%) 올라 24일 2만4800원에 마감했다. 25일 오전에는 10원 내린 2만4700원(10:52)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추이(단위:원)

출처:금융투자협회
출처:금융투자협회

아리바이오는 지난 반기에 9억1442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반기(9억6440만원) 대비 감소한 수치다. 제품매출이 4억413만원(전년 반기 8억5795만원)으로 증가하고, 1억345만원이던 컨설팅매출 금액은 없다. 

제품매출원가는 10억938만원(전년 반기 5억9249만원)으로, 판매비와관리비는 76억8653만원(전년 반기 74억8719만원)으로 늘어났다. 연구개발비 비중은 336%로 전년(563%) 대비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영업손실이 76억7509만원(전년 반기 74억8719만원)으로, 순손실은 92억837만원(전년 반기 74억9785만원)으로 커졌다.

결손금이 825억9392만원(전년 반기 733억8311만원)으로 커지면서 자본총계가 -18억8682만원(전년 반기 21억1987만원)으로 자본잠식상태가 되었다.

부채총계는 436억7381만원으로 전년 반기(446억5583만원) 대비 10억원 가량 감소했다. 그중 유동부채는 367억7028만원(전년 반기 357억4817만원)으로 증가했는데, 비유동부채가 69억353만원(전년 반기 89억765만원)으로 감소했다.

제품 매출에서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은 주름 및 피부개선 기능성 화장품 에포라EGL(29.65%)이다. 전체 매출의 87.33%는 내수에서 발생했으며, 주로 OEM, ODM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17일 반기보고서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이 미국에서 21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90% 완료)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 머니투데이에는 오는 11월에 결과를 발표한다고 보도된 바 있다.

회사측은 신경세포 재생과 기억력 회복 관련 다중 기작 활성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근본적 치료 및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미국 FDA에서 혈관성 치매 임상 2상 허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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