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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알바이오 3,500원(매수-매도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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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알바이오 3,500원(매수-매도호가)
  • 이정형
  • 승인 2021.08.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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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장외주식 호가게시판 K-OTCBB에서 알바이오가 매도, 매수 호가 모두 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가중평균체결가는 3,318원으로 1만1000주가 거래되었다.

지난 17일 공시에 따르면, 알바이오는 상반기 매출액이 12억6천만원으로 영업손실 32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지분법적용투자주식처분이익이 775억9천만원 발생했고 순이익은 639억5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말에는 영업손실 52억2천만원, 순손실 74억4천만원이었다. 

알바이오는 지난 5월에 계열회사인 네이처셀 주식 552만5905주(778억8763만원)를 다른 계열사인 바이오스타코리아로부터 양수하고, 바이오스타코리아 1274만7567주(778억8763만원)를 바이오스타코리아에 양도한 바 있다. 지분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다.

알바이오는 2005년 서울대학교에서 지방조직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이전 받아 성체줄기세포기술을 보유 중이다. 공동임상개발협약을 맺은 네이처셀이 조인트스템을 비롯해 아스트로스템, 아스트로스템-v에 대한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조인트스템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 후보제이다. 국내에서 제3상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투여군 대상으로 5년간 장기추적관찰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FDA로부터 상업임상 2b/3a상 승인 후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아스트로스템은 알츠하이머(치매) 치료 후보제이다. 미국 에서 치료제 품목허가 목적으로 2b상 임상시험을 위한 계획서를 미국 FDA에 제출하여 승인받았다.

바스코스템은 버거병 치료 후보제이다. 국내에서는 1/2상 임상시험이 종료되었다. 희귀난치성질환 중 하나인 패리-롬버그병을 적응증에 추가하여 비임상시험 결과와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한 연구자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한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와 대표이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재산국외도피)위반 등 혐의로 분기말 현재 형사재판이 상고심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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