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6:54 (토)
파마리서치바이오, 개인 '투심' 쏠려 +11.63%
상태바
파마리서치바이오, 개인 '투심' 쏠려 +11.63%
  • 이정형
  • 승인 2021.08.19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마리서치바이오(217950 코넥스)가 17일부터 사흘째 상승세다. 13일 3만2250원에 마감한 후 19일 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에는 3만6850원까지 올랐다. 종가 기준 상승률이 11.63%이다.

거래대금(12억1503만원)도 1년 최고치다. 사흘간 개인이 5억4685만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타법인이 5억1204만원, 외국인이 3481만원 어치를 처분했다. 7월에 3341만원 순매수에 그친 개인은, 이달 들어 13일까지 7793만원으로 관심을 보였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하는 회사다. 1989년 의약품으로 최초 개발되어 사용된 이후 지속 성장중이다. 주름 개선의 미용 영역을 넘어 소아마비, 다한증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치료영역 또한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보툴리눔 독소 제제로는 1996년 앨러간사의 보톡스주가 최초 허가 받았다. 3월 기준으로 보톡스주를 포함하여 총 8개 회사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사 제품의 최근 5년간 생산 실적 기준 연평균 성장률이 31%이다.

강릉에 보톨리눔 독소 전용 생산공장을 완공했으며, 2018년 8월 의약품제조업 허가를 취득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 적합 인증 및 수출용 품목 허가를 취득하여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은 모회사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협력하여 판매 중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PN을 원재료로 하는 리쥬란과 HA필러, PDRN 화장품 등 안면미용 제품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이러한 에스테틱 라인업을 완성시킬 수 있는 리엔톡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억8824만원(전년 -3억9256만원)으로, 순이익은 2123만원(전년 -8억5121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본총계는 117억4951만원, 부채총계는 55억813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